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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hoi, Young-wook I 최영욱
작성자
작성일
2013.11.29
첨부파일0
추천수
3
조회수
659
내용

 

 

 

 

 

 

 

 

 


 

 

 


 

 


Choi, Young-wook


 

young Wook Choi captures the Karma through the Moon Jar "
Choi’s work is very simple, just one Moon Jar filled with canvas is reminiscent of a full moon.
Canvas is filled with elegant and bright Moon jar.


Simple Moon Jar but Choi depicts old and faded cracks on the surface is elaborate cherish memories of our relationship and is to express his artistic sensibility. Choi says that pottery is our life story, not just a bowl.

Round shape of pottery in his work is our life. And the cracks on surface are similar, but it cracked many different ways, however they are back together and leads to harmonize like our relationship in life.

Choi is tried to describe the story of our lives through the Moon Jar.


In 1964 Choi was born in Seoul Korea, and earned his BA and MA in Fine art at Hongik University.

His work was appeared more than 10 solo exhibitions and numerous group shows in Korea and New York.


기억과 이미지의 층위


최영욱의 달항아리 작업에 관해서


최근 달항아리에 관심을 가진 한국 작가들이 부쩍 많아졌다. 김환기, 고상봉을 비롯한 작가들을 비롯해 강익중, 구본창등과 지금 글을 쓰려는 최영욱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가들이 작품의 소재나 주제로 다루어왔고 글로서 달항아리에 대한 예찬을 남겼다. 게다가 최근에는 한 갤러리에서 달항아리를 주제로 한 전시회도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도대체 무엇이 달항아리 현상이라고 할만 한 이런 일들을 일어나게 했을까? 미술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달항아리는 예술작품을 만들려는 의도에서 빚어진 작품이 아니다. 달항아리는 조선시대에 한국음식인 장을 담아두기 위한 도구로서 만들어졌다. 이른바 백자대호라고 불리는 백자 달항아리는 18세기 즉 영조, 정조 임금이 재위하던 시기에 경기도 광주에 자리한 금사리 가마와 분원가마에서 제작되었다. 보름달처럼 둥근 형태의 항아리로 높이 40센티미터 이상 되는 큰 항아리를 말한다.


당시의 수동 물레로서는 그러한 크기의 성형이 불가능했기에 두 개의 큰 대접을 만들어 이어붙인 달항아리는 때문에 형태가 어딘가 일그러져 있고, 간장을 담았을 경우에는 간장이 표면에 배어나오기도 했다.


 


일상용품으로서의 달항아리는 많은 시각예술가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그 찬사의 공통점은 대개 미술사가 유흥준의 지적처럼 “따뜻한 순백의 색깔, 너그러운 형태미, 부정형의 정형이 보여주는 어질고 선한 맛과 넉넉함, 그 모두가 어우러지는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대한 찬미” 이다. 달항아리의 예찬자이자 많은 작품을 남겼던 김환기는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다.


 


나는 아직 우리 항아리의 결점을 보지 못했다.


둥글다 해서 다 같지가 않다.


모두가 흰 빛깔이다, 그 흰 빛깔이 모두가 다르다.


단순한 원형이, 단순한 순백이 , 그렇게 복잡하고, 그렇게 미묘하고


그렇게 불가사의한 미를 발산할 수가 없다.


고요하기만 한 우리 항아리엔 움직임이 있고 속력이 있다.


싸늘한 사기지만 그 살결에는 다사로운 온도가 있다.


실로 조형미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과장이 아니라 나로선 미의 개안(開眼)은 우리 항아리에서 비롯했다고 생각한다.


둥근 항아리, 품에 넘치는 희고 둥근 항아리는


아직도 조형의 전위에 서있지 않을까.


-1963, 수화, 김환기


 


아무튼 달항아리는 시대를 뛰어넘어 작가들을 자극하는 영감의 원천이자 한국적 심미감의 원형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최영욱의 작업들 역시 그 오래된 지점에서 출발하고 있다.


 


최영욱의 달항아리는 일종의 오마쥬이다. 그 오마쥬는 달항아리에 대한 것이기도 하고 달항아리에 내재하는 한국 특유의 심미성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한국 특유의 심미성이란 위에서 수화나 유흥준이 언급했듯이 인공성과 자연성 사이의 조화와 균형과 긴장에서 발생한다.


인간이 만든 인공적인 사물에 자연의 힘인 불과 중력과 기타 다른 힘들이 작용한 결과가 달항아리이다. 때문에 달항아리에는 중국이나 일본의 대형 자기들이 보여주는 인공적 완벽성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낼 수 없는 일그러짐 내지는 불균형이 있다. 그러나 그 일그러진 아름다움은 인공성을 뛰어넘는다. 인공성을 뛰어넘을 때 빚어지는 형태상의 긴장은 팽창해 터지려는 항아리와 그것을 붙잡는 흙들의 친화성에서 온다.


색채 역시 마찬가지이다. 다양한 백색들의 변화는 형태와 맞물려 마치 닭이나 다른 조류가 낳아놓은 알과 같은 자연스러움을 보여준다. 때문에 달항아리라는 이름과 더불어 인간의 손으로 빚은 것이 아니라 자연이 낳은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다.


최영욱의 달항아리에 대한 예찬 혹은 탐구는 그 형태와 색채를 평면위에 모방하는 데서 시작된다. 기호학적으로 말하자면 삼차원 기호를 이차원의 평면에 옮겨 오면서 개인적인 해석들이 가해지는 것이다. 그러니까 최영욱의 달항아리는 물감이 항아리는 빚는 태토이고 유약이며 동시에 불을 지펴 열을 가하는 가마인 것이다.


그 접근 방법은 조심스럽다. 마치 껍질 얇은 달걀을 한 바구니 옮기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캔버스 위에 형태와 색채를 구사한다. 그 결과 흰색의 화면에 흰색의 달항아리가 달처럼 드러난다.


최영욱의 작품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빙열에 대한 관심이다. 빙열은 얼음처럼 갈라진 자기 표면의 유약의 균열이다. 그 균열은 물론 인공적인 것이 아니다. 자연의 힘이 작용한 결과이다. 최영욱의 달항아리는 외견상으로는 달항아리를 재현하면서 형식적으로는 색채와 선이라는 기본적인 조형요소들에 대한 탐구인 것이다. 거기서 입체적인 전통 예술품으로서의 달항아리가 최영욱 식 달항아리로싀 전화가 이루어진다.


최영욱의 작업에는 또 하나의 층위가 있다. 최영욱은 “나의 그림은 기억의 이미지화다.”라고 말한다. 이때 기억이란 달항아리에 대한 구체적인 것이 아니라 삶 전체에 대한 기억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기억들은 달항아리가 품고 있는 조형적인 요소들을 만나 일종의 승화가 이루어 지는 것이다.


 


최영욱은 항아리의 선들과 빙열을 더 밀고나가 추상적인 것들의 언저리에 두기도 하고 때로는 흰 항아리를 검은 항아리로 바꾸기도 한다. 검은 항아리는 사실 달항아리가 사라진 어둠이며 달이 뜨지 않는 그믐밤과 같다. 밝음과 어둠의 사이에 달항아리는 존재하여 빙열은 달항아리에 대한 시간의 간섭과 흔적이기도 하다.


최영욱은 작가노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도자기의 선은 인생의 여러 길 같다. 갈라지면서 이어지고, 비슷한 듯하며 다르고, 다른듯 하면서 하나로 아우러진다.” 물론 이 선은 도자기를 이루는 몸체의 선이기도 하고 빙열의 선들이기도 하다. 빙열의 선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최영욱이 말하는 “삶의 질곡과 애환, 웃음과 울음, 그리고 결국엔 그런 것들을 다 아우르는 어떤 기운...”이 그 안에 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그가 그린 달항아리는 인간의 삶에 대한 상징이자 은유이며 자기 자신의 삶이기도 한 것이다.


  

2001 MAF Hongik University Seoul Korea

1991 BFA Hongik University Seoul Korea

 

Solo Exihibitions 12 Times (1992~2011)

Seoul,  New York, Tokyo, Fukuoka,Etc.

 

Art Fairs 10 Times (2010~2011)

Scope Art show(New York), Scope Miami

LA art fair, Affoderble Art Fair(Singapore)

 KIAF(Coex,Seoul Korea),Etc. 

 

Collections 

Bill Gates Foundation, Philedelphia Museum of Art

L`oreal Korea(Seoul),LG ,U Plus(Seoul, Korea)

Korea Herald(Seoul),Komferry Asia(Seoul)

NUVICO (NJ,USA).GAGA Gallery.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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